종합소득세 신고를 놓치면 가산세부터 세무조사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.
신고 의무 대상과 위험 상황을 꼭 확인하세요.
“신고 안 해도 들키지 않을 것 같은데…”
“작년에 수입도 얼마 없어서 그냥 넘겼어요.”
이렇게 생각하셨다면,
진짜 조심해야 합니다.
종합소득세는 단순히
"내면 좋은 것"이 아니라
**"안 내면 바로 리스크가 발생하는 세금"**이에요.
이번 글에서는
신고를 안 했을 때 벌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 3가지를
정확하게 알려드릴게요.
1. 가산세, 생각보다 훨씬 큽니다
신고를 안 하면
기본 세금 + 가산세 + 지연이자까지 붙습니다.
무신고 가산세 | 납부세액의 20~40% 추가 부과 |
납부불성실 가산세 | 하루 0.025%씩 계속 누적 |
지연 이자 | 고지 후 납부 지연 시 추가 발생 |
▶ 예: 100만 원 세금 미납 시 → 140만 원 이상으로 불어날 수 있음
2. 국세청은 이미 다 알고 있습니다
많은 분들이
“국세청이 모를 거예요”라고 생각하지만,
요즘은 대부분의 수입이 자동으로 포착됩니다.
- 프리랜서 수입: 세금계산서 / 현금영수증 발행 내역으로 자동 수집
- 유튜브, 블로그 수익: 광고 플랫폼에서 국세청에 통보
- 부동산 임대 수익: 등기부 + 은행 계좌 추적 가능
▶ 들키는 게 아니라, 이미 알고 있는 걸 확인만 기다리고 있는 상태입니다.
3. 무신고가 반복되면 세무조사로 이어집니다
한 번 신고를 안 하면
‘실수’로 볼 수도 있지만,
2년 이상 반복되면 고의 탈세로 의심받습니다.
- 사업자 등록 후 무신고
- 프리랜서 활동 중 수입 신고 누락
- 신고 대상임에도 ‘모르고 넘어간 경우’
▶ 이런 상황이 이어지면,
국세청은 세무조사, 소명 요청, 거래처 확인 등을 통해
과거 5년치까지 거슬러 소급 부과할 수 있습니다.
나는 신고 대상일까? 꼭 확인하세요
아래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무조건 신고 대상입니다.
- 프리랜서로 1년 총 수입이 100만 원 이상
- 유튜브, 블로그, 인스타 등 수익 발생
- 부동산 임대 소득이 200만 원 이상
- 직장인이지만 부업이 있는 경우
▶ 근로소득만 있는 직장인은 제외되지만,
다른 소득이 추가되면 반드시 신고해야 합니다.
마무리 정리
종합소득세 신고는
“바빠서 깜빡했어요”라는 말이 통하지 않습니다.
신고를 안 했다는 이유만으로도
수십만 원의 가산세 + 세무조사 리스크가 뒤따릅니다.
지금이 가장 좋은 타이밍이에요.
아직 신고 시기가 아니더라도,
미리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자료를 모아두는 것만으로
충분한 대비가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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